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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2.0

오늘에서야 비로소 웹 2.0을 살게되었다.

모두 시버세계 선지자 만다꼬님의 은덕으로 가능케된 일.
우리집 컴퓨터 외에 밖에 나가서 마주치게 되는 컴퓨터들은 솔직히 부팅도 조심스러운 나다.
디드라이브라는것이 있다는것을 며칠전에 알게됬다 (심지어 이 개념도 이해못해 선배가 기어이 '윗서랍',  '아랫서랍'으로 설명해주어 '겐신히' 이해)
엄마아빠가 컴퓨터 회사를 다니셨지만 내가 입은 혜택이라고는
초딩시절 286이었는지 386이었는지 무튼
전혀 귀엽지 못한 사이즈의 컴퓨터로 즐기던 '프린스' 게임을 비롯 다양한 아이비엠 로고가 찍힌 각종 잡품
(이를테면 가방,시계,포스트잇-아- 이쯤에서 혜연이생각이나는군 홀ㄹ로로롤롤ㄹㄹ로) 나부랭이들.

도무지 기계와, 그리고 이너넷과 친하지 않은 내가
결단코 블로깅을 시작하리라 마음먹게 된것은
역시...
그 이유이다.

gathering pieces of me.
When my heart is broken into thousands of pieces
it's
me, myself, and I
who can and should gather them all.

반갑다 웹 2.0
부디, 일회성 만남이 아니길.

참, 스페샬 땡스 투 만다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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